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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지능 산업분석 - 1. 헬스케어 (18) 헬스케어 4대 영역별 인공지능에 의한 발전 방향

by 만배만 2024. 2. 25.

1.54.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방향 개요

헬스케어의 실행 주체를 병원, 개인, 보험, 의약품 등 4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각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을 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.

구분 병원 개인 보험 의약품

의사결정 지원
- 의료 질을 최고 전문의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
- 자동화된 학습-가설-검증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 촉진
- 생활 패턴을 분석한 개인별 건강관리 코치
- 개인의 상태를 분석하여 적합한 시점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추천
- 특정 위험 환자군 계층화로 선제적 고객관리
-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보험료 및 수가 기준 책정 지원
- 예측모델 사용하여 성공 가능성 높은 신약 후보 물질 추천
- 성공가능성, 비용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트폴리오 관리

프로세스 효율화
- 예측 모델링을 통한 환자 대기 시간 감소 품질 및 순환률 제고
- 진료 과목별 분리된 지식이 공유되어 협진 활성화
- 당뇨, 심장질환 등의 만성 질환자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
- 인프라 낙후 지역의 의료 지원
- 보험금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보험 사기, 보험금 누수 확인
- 패턴 인식·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단순 업무 자동화
-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 자동 매칭
- SNS 분석으로 출시된 신약의 부작용 가능성 탐지

새로운 제품·서비스
-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치료(정밀 의료)
- 수술 후 합병증 예측 및 환자 별 맞춤 관리
  - 웨어러블· IoT에서 얻은 데이터 기반의 보험 서비스 제공 -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약 개발
- 기존 약품의 새로운 효능 재발견

헬스케어 4대 영역별 발전 방향 분석

 

1.55.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을 때, ‘병원’의 발전 방향

 의사결정 지원

의료 수준 향상

◯ 의료 질을 최고 전문의 수준으로 상향평준화

- Data 기반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(CDSS)으로 오진율 최소화

- 예방 가능한 사망자 약 20만 명, 오진 관련 $19.5 billion 비용 발생(2009, 미국)

◯ 자동화된 학습-가설-검증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 촉진

- 의사들의 81%Medical Journal을 읽는데 한 달 평균 5시간 이하 투자

- Medical Journal에서 일반적 진료로 확산되는 데까지 평균 17년 소요

인공지능으로 의료 수준 향상

 

 

 프로세스 효율화

분절된 프로세스 통합

◯ 응급실의 대시보드를 통해 환자 흐름을 5,6개 부서에서 5분마다 업데이트

- 예측 모델링을 통한 환자 대기 시간 감소 품질 및 순환율 제고

◯ 진료 과목별 분리된 지식이 공유되어 협진 활성화

- 미래에는 1인의 의사가 지능형 진단 지원으로 전문적 종합 진료 가능

 

 새로운 제품·서비스

개인 맞춤 치료

◯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치료(정밀의료)

-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개인의 유전체정보, 환경 및 습관 등을 의료정보와 연계/분석

◯ 수술 후 합병증 예측 및 환자 별 맞춤 관리

- Sequoia 병원()은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술 전후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


1.56.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을 때, ‘개인’의 발전 방향

 의사결정 지원

능동적 건강관리

◯ 생활 패턴을 분석한 개인별 건강관리 코치

- NOOM()은 애플 헬스킷, 구글 피트니스와 연동하여 개인 식단, 운동량, 체중 등 개인 생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다이어트 코칭 서비스 제공

◯ 개인의 상태를 분석하여 적합한 시점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추천

- 가상 건강관리 비서 Babylon health는 구글 딥마인드의 2,500만 달러 투자 유치

- Cafewell()은 웨어러블 기기와 개인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IBM Watson을 활용하여 건강관리 프로그램, 병원 정보 등을 추천

인공지능 개인 의료 추천 서비스

 

 프로세스 효율화

시간과 공간 제약 극복

◯ 당뇨,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

- Pilx()는 실시간 심전도정보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여 이상신호를 전문의에게 전달

◯ 인프라 낙후 지역의 의료 지원

- 아프리카의 문제해결을 위해 IBM은 11억 불 규모의 인공지능 Project Lucy 수행

- 영국 ‘ICEH(International Centre for Eye Health : 국제눈건강센터)’의 피크비전은 원격진료가 가능한 수준의 눈의 상세 진단 정보 전달


1.57.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을 때, ‘보험’의 발전 방향

 의사결정 지원

정교한 리스크 분석

◯ 특정 위험 환자군 계층화로 선제적 고객관리

- Aetna() : 37,000여 명의 고객 정보를 분석해 대사증후군 예측 모델 개발

◯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보험료 및 수가 기준 책정 지원

- 가입자 의료정보, 건강정보, 유전자 정보, 클레임 등을 활용하여 기존보다 정밀하게 보험 비용 산정

인공지능 개인 의료 보험 추천 서비스

 

 프로세스 효율화

관리비용 절감, 업무 효율화

◯ 보험금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보험 사기, 보험금 누수 확인

- 국내외 보험사들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 활용

- 현대해상 : ‘보험사기방지시스템국내 최초로 구축, 보험사기 사건 25% 감소

◯ 패턴 인식·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단순 업무 자동화

- Anthem() : IBM Watson을 도입하여, 사전 허가(prior authorization) 업무 자동화 (기존 3~5일 소요 수초 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결과 제시)

- 삼성생명 : 연간 1,200만 건 콜센터 통화 내용을 분석하여 고객 불만사항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

 

 새로운 제품·서비스

고객 맞춤 서비스 상품 개발

◯ 웨어러블·IoT에서 얻은 데이터 기반의 보험 서비스 제공

- Aetna() : 건강관리 파트너사와 제휴하여 운동 방법, 체중관리 등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(carepass)

- United Health Group() : 계획된 건강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고객에게 리워드 제공

- Pruhealth() :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동량 식이요법 등 정보를 모니터링 후 보험료 할인 서비스 제공


1.58.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을 때, ‘의약품’의 발전 방향

 의사결정 지원

신약 성공 가능성 제고

◯ 예측모델 사용하여 성공 가능성 높은 신약 후보 물질 추천

- Atomwise(), Insilico Medicine(), 스탠다임() 등 벤처창업 증가

- IBM-Baylor : p53단백질 관련 논문 7만 건을 분석하여 1주일 만에 6개의 후보물질 발굴(지난 30년간 평균 1년에 1개의 후보물질 발굴)

◯ 성공가능성, 비용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트폴리오 관리

- 프로젝트 진행상황, 수익예측, 경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 결정 지원

인공지능 신약개발 프로세스

 

 프로세스 효율화

임상시험 프로세스 효율화

◯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 자동 매칭

- 메이요 클리닉 8,000개 이상의 임상시험 진행, 전 세계 17만 건 이상 진행

- IBM-신시내티 아동병원 : 업무부담율 92% 절감, 효율성 450% 증대

◯ SNS 분석으로 출시된 신약의 부작용 가능성 탐지

- 2014년 미국 연구팀은 23개 의약품 관련 트윗의 1% 61,000개를 분석한 결과, 4,401개 트윗이 신약 부작용과 관련 있었다고 발표

 

 새로운 제품·서비스

개인 맞춤형 약품 개발

◯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약 개발

- 최근 제약사 아스트라제테카() 200만 명의 유전 정보 전체를 해독하는 게놈 프로젝트 시작한다고 발표

◯ 기존 약품의 새로운 효능 재발견

- NuMedii는 간질병 약의 염증성 질환으로의 용도 변경 추진